스마트폰이 1차적 미디어가 된 지금, 세로형 영상(9:16)은 더 이상 실험적인 포맷이 아닙니다. TikTok, Instagram Reels, YouTube Shorts 같은 숏폼 플랫폼이 주류로 자리 잡으면서, 모션 그래픽 역시 세로 프레임 안에서 새로운 표현 가능성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세로형 모션 그래픽 활용 전략과 실무 적용 포인트를 짚어봅니다.

1. 왜 세로형 모션 그래픽인가?

– 몰입 최적화 : 세로 화면은 불필요한 주변 시야를 차단하고, 메시지에 집중하게 만듭니다.
– 플랫폼 표준화 : TikTok·Reels·Shorts 모두 세로형을 기본으로 지원합니다. 기업과 기관은 자연스럽게 이 포맷에 맞춘 콘텐츠 제작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 콘텐츠 소비 패턴 변화 : 짧고 직관적인 메시지를 원하는 Z세대와 알파세대의 미디어 습관과 정확히 맞물립니다.

2. 실무 적용 사례

브랜드 & B2C 마케팅

– 신제품 론칭 → 15초 이내 세로형 타이포그래피 애니메이션으로 USP(Unique Selling Point)만 직관적으로 전달.
– 이커머스 → 쇼핑몰, 라이브 커머스에서 모션으로 제품 디테일을 강조해 구매 전환율 극대화.
– 소셜 광고 → 세로형 배너와 함께 ‘스크롤을 멈추게 만드는 첫 3초’를 위한 키네틱 모션 디자인이 핵심.

공공기관 캠페인

– 정책 홍보/안내 → 세로형 인포 그래픽으로 짧고 명료하게 전달.
– 접근성 강화 → 자막·아이콘 모션을 적극 활용해 연령/장애 관계없이 누구나 메시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
– SNS 확산성 → 공공 캠페인의 메시지를 틱톡/릴스 포맷에 맞추면 확산 속도가 기존 채널 대비 3~5배 빠름.

B2B 프레젠테이션 & 데이터 시각화

– 리포트 요약 영상 → 장문의 보고서를 60초 세로 인포그래픽으로 압축, 모바일 기반 임원 브리핑에 적합.
– 전시/컨퍼런스 → 현장 키오스크에서도 세로형 디스플레이 활용 증가. 세로형 모션그래픽은 이제 전시장 기본 포맷 중 하나.

교육 & 튜토리얼

– 숏폼 러닝 → “30초 안에 배우는 1 Skill” 포맷으로 반복 소비율 극대화.
– 브랜드 교육 콘텐츠 → 고객 대상 가이드(앱 사용법, 제품 설명)를 세로형 애니메이션으로 전환하면 이탈률이 크게 줄어듦.

3. 제작 시 고려할 포인트

– 첫 3초 집중 설계 : 스크롤을 멈추게 만드는 오프닝 모션이 전체 성과를 좌우합니다.
– 텍스트 우선 구조 : 작은 화면에서 복잡한 그래픽은 무의미합니다. 핵심 문장을 ‘움직이는 타이포 그래피’로 강조하세요.
– 세로 인터페이스 최적화 : 플랫폼 UI(좋아요, 댓글, 프로필 영역 등)를 피해서 주요 메시지를 배치해야 합니다.
– 사운드와 싱크 : 숏폼의 특성상 BGM과 모션 싱크는 필수. 소리를 꺼도 이해 가능해야 하며, 소리를 켜면 더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4. 앞으로의 전망

– AI 자동화 : 키네틱 타이포 그래피, 데이터 드리븐 인포그래픽을 AI가 실시간으로 생성·최적화하는 툴 등장 예상.
– 인터랙티브 세로 콘텐츠 : 사용자가 스와이프·탭으로 참여할 수 있는 모션그래픽 포맷이 대세로.
– AR/3D 결합 : 현실 공간과 연결된 세로형 3D 모션 그래픽 광고가 본격 상용화될 전망.

세로형 모션 그래픽은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모바일 중심 시대에 가장 최적화된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툴입니다. 기업, 공공기관, 크리에이터 모두 이제는 세로형 전략 없이는 메시지 전달 경쟁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습니다.

앞으로의 핵심은 “짧고 직관적이면서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지켜내는 세로형 모션 그래픽”을 어떻게 구축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새로운 플랫폼이 세상에 나와 모두 그것에만 관심을 가질 때, 앤돌핀은 플랫폼 보다 그 안에 콘텐츠를 먼저 생각했습니다.

콘텐츠를 생각하고 연구하는 동안에 어떻게 하면 이 콘텐츠가 널리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만들까를 고민했습니다.

앤돌핀은 가로던, 세로던, 기울어진 프레임 속 영상이던, 틀 보다 내용에 집중합니다. 좋은 콘텐츠는 틀을 가리지 않습니다. 다만 가로세로에 맞추어 가장 효과적인 콘텐츠를 만들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