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관람문화, 외계인의 눈으로 다시 보다
< ‘지적’이 아닌 ‘이해’로 시작합니다>
국립농업박물관 캐릭터 기반 안내영상 제작기
외계인, 지구의 농업을 배우러 오다?!
국립농업박물관은 올바른 관람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전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시작했습니다.
주인공은 너트로메다에서 온 외계인 3인조, 스타너츠입니다.
농작물이 말라가는 위기의 별을 구하기 위해 지구로 온 이들은
처음 마주하는 박물관에서 낯선 에티켓에 당황하지만,
그 과정을 통해 하나씩 ‘지구의 매너’를 배워갑니다.



<“너트로메다에서 지구로!”>
캐릭터로 배우는 관람 매너
스타너츠는 견과류를 모티브로 한 귀여운 외계인들입니다.
냉철하고 똑똑한 대장 외계인
장난꾸러기 꼬마 외계인
먹는게 제일 좋은 먹보 외계인
이들은 규칙을 모르고 실수하는 ‘외계인’으로 묘사되며,
“몰라서 못 지키는 사람들”을 대신해 시청자의 공감과 웃음을 유도합니다.

<대장 외계인>

<꼬마 외계인>

<먹보 외계인>

<우리는 스타너츠>
‘혼내지 않고 알려주는’ 관람안내
이번 영상의 핵심은 비판이 아닌 공감입니다.
지구의 관람문화를 모르는 외계인에게 하나씩 알려주며,
“그럴 수도 있지”라는 시선으로 에티켓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합니다.
우리가 전하고 싶은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바로 이것입니다.
매너를 지키지 않는 사람을 ‘잘못된 사람’으로 지적하지 않는 것.
그들은 ‘몰라서’ 지키지 못했을 수도 있다는 시선의 전환.
이 작은 관점의 변화가, 모두가 존중받는 관람 문화를 만드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세계관 설정부터 캐릭터 디자인까지 완성도 높은 설계를 통해
전 연령층이 함께 볼 수 있는 안내 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스타너츠의 박물관 탐험 – 매너를 배워가는 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