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살면서 누구나 조언 한번 얻기 마련이죠. 그 상대가 책속에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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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어느 순간부터 책을 멀리하고 휴대폰과 더욱 가깝게 지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낮아진 문해력과 마음의 양식을 채워줄 인생 필독 도서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사피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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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유발 하라리, 출판사 : 김영사>
사피엔스는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가 인류에 대해 총체적으로 다룬 인문학 책인데요.
발간 당시 무명의 역사학자였지만 우수한 내용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지금도 고교, 대학 등에서 권장도서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사피엔스」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는데요.
“인공지능의 시대,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코딩보다 인간의 마음”이라는 구절처럼 저자는 인간의 대한 이해를 강조하고 있죠.
사람과 살아가는 세상, 우리를 이해하기 위해 이 책을 읽어보는 건 어떨까요?
#2. 니체 철학적 정치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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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백승영, 출판사 : 책세상>
우리는 어느 샌가 철학과는 먼 거리를 가지고 있는데요.
철학적인 생각과 사고는 우리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어렵게만 느껴져 매력을 느끼지 못해 멀리하고 있습니다.
철학은 인간의 본성과 가치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하고 삶의 의미를 탐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니체, 철학적 정치를 말하다」는 인간과 세계를 건강하게 만드는 위대한 정치는 어떻게 가능한지 말하고 있는데요.
철학적 방법론, 존재론과 인식론, 예술론, 도덕론을 포함하는 이론 철학을 소개한 전작(니체, 디오니소스적 긍정의 철학)에서는 다루지 못한 니체의 ‘실천철학’을 집중적으로 탐구한 저서이죠.
철학을 채우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 드립니다!
#3. 존재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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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하이데거>
현대의 사상가들에게 영감과 아이디어를 준 가장 영향력 있는 철학자 마르틴 하이데거Martin Heidegger(1889~1976)!
그가 발표한 저술, 「존재와 시간」은 존재의 의미와 시간의 유한성에 대한 철학적 탐구를 통해 삶의 의미를 되짚어 보게 하는데요.
기존 정통 서양철학의 잘못된 이해를 비판하며 ‘존재’의 의미에 대해 새로운 해석을 시도했습니다.
서론, ‘존재의 의미에 대한 물음의 설명’에서는 존재 물음의 필요성과 우위, 탐구 방법 등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요.
1부 존재 문제의 필요성을 거쳐 2부 존재 문제를 검토할 경우의 이중과제와 고찰 방법을 말하고 있습니다.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이지만 탐독하다 보면 어느새 당신은 철학의 달인이 되어있을 거에요!
#4. 채식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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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한강, 출판사 : 창비>